일본에서 명함 교환 예절
일본이 명함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시면, 일본에서의 어떤 기업 문화를 여러분들이 직접 체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 비즈니스맨. 여러분들이 회사원이 되시면서 비즈니스맨이 되시는 거예요. 명함은 곧 자신의 신분증명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은 '저는 미쓰이 맨입니다. 미쓰이 사람입니다. ' 이런 식의 자신의 기업명을 대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의 이름, 회사의 이름과 내가 들어간 명함, 메이시는 나를 대신해 주는 내 신분증명서이고, 나에게도 중요한 만큼 상대의 명함도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나와 상대를 명함으로써 서로 대리하면서 그것을 존중해 주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비즈니스의 시작은 명함 교환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함을 교환해주는 그 사람의 태도를 보면 이 사람이 어떠한 기본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한 명의 사회인이 되기 전에 이것을 습득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즈니스의 시작은 명함 교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그래서 명함 교환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명함 교환에 어떤 예절이 있는지를 알아봐야 되겠죠. 여러분들 스스로 한번 행동도 해보셔야 돼요. 하나씩 기억해 주세요. 명함 교환은 반드시 서서 하셔야 됩니다. 한 사람이 앉아 있어요. 한 사람은 서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주고받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서 있다면 반드시 일어서서 같이 눈높이를 맞추며 마주 보고 하셔야 됩니다. 오늘 의복에 대한 이야기도 할 거예요. 그랬을 때 이런 에티튜드. 일본에 있어서는 기본예절을 지키는 것이 상대방에게 격식을 갖추는 것이 예의라고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내가 집단을 나타내는 하나의 일원으로서 그 대표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에티튜드 기억해두세요. 명함 교환은 반드시 서서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아랫사람이 먼저 가볍게 목례를 하면서 교환을 시작합니다. 명함 교환은 반드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동시에 주기도 해요. 아랫사람이 먼저 가볍게 목례를 하면서 교환을 시작하시고요. 내가 읽는 방향으로 주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상대방이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돌려서,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의하셔야 되는데 뒤에서 알려드릴게요. 절대로 가리지 않으셔야 돼요. 양 귀퉁이를 잡고 줍니다. 아니면 한 손을 밑에 두고 한 손으로 드리기도 하고요. 가슴 높이 정도에서 양손으로 건네야 돼요. 반드시 양손을 쓰셔야 됩니다. 두 귀퉁이를 잡고 드릴 수도 있고요. 한 귀퉁이를 잡되 손을 받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두 손으로 주시고요. 그다음에 명함을 받을 때도 반드시 양손으로 받게 돼 있습니다. 한 손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양손으로 받으시고요. 이때 상대방의 회사명이나 이름을 가리시면 안 돼요. 되도록이면 글자를 가리지 않으시는 노력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명함을 명함 지갑, 메이시 이레(めいしいれ). 지금 사진이 계속 나왔었는데요. 명함 지갑을 메이시 이레라고 해요. 메이시 이레 위에 놓고 그 이름 등을 확인해요. 받고 나서 한번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치 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회사명, 직함, 이름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셔야 돼요. 일반적인 명함 교환 예절을 배워봤는데요. 그렇다면 하지 말아야 될 주의점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함 교환시 주의할 점
첫 번째인데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명함 교환을 하지 않습니다. 책상을 사이에 두거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옆으로 빠져나와서 나란히 마주 보고 선 상태에서 명함 교환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중간에 방해물을 놓지 않는다는 것 기억해 주시고요. 결례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명함을 받을 때 상대 명함에 회사명이나 이름을 손으로 잡지 말아야 됩니다. 가리지 않아야 됩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회사나 상대방에 대한 결례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일본은 이름을 굉장히 중시해요. 그래서 여러 가지 행동들 중에서 주의해야 될 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아까 메이시 이레 위에 놓고 보시라고 했죠. 메이시 이레 위에 놓고 한번 보시면서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쭉 보시고요. 받자마자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명함 지갑에 넣는다는 건 그 사람을 무시했다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함 지갑 위에 보통 놓고요. 그것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회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보면서 확인하면서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함이라는 의미와 지켜야 될 것, 그리고 하지 말아야 될 주의점들이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렇지만 반드시 숙지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명함 교환 시 올바른 전달 방법은 어떤지. 동시 교환 예절은 어떤지를 영상을 보시면서 확인하신다면 훨씬 더 명확하게 숙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영상까지 보셨는데요. 명함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아실 수 있죠? 그러면 그때 쓰는 일본어를 조금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익히셔야만 됩니다. 명함을 줄 때. 중요한 건 회사와 누구예요. 거기에서 A샤노(A社の), 회사 이름을 대시고 누구누구 노(の), 어디 어디 노(の), 누구누구 토 모오시마스(と申します). 해주시면 돼요. 자신의 이름을 대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인 경우에는 성만 이야기해도 되겠죠. 너무나도 복잡한 이름일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풀네임이 제일 좋고요. 너무 힘들 경우에는 그냥 저 같은 경우에는 '박 도 모우 시마스. '라고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명함을 받을 때입니다. 아랫사람이 항상 먼저 드려야 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명함을 받을 때는 "초오 다이 이타 시마스. (頂戴いたします. )" '잘 받았습니다. '라는 표현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명함을 볼 때는 항상 이런 말을 해요. 무슨무슨 사마 데스네. 상대방이 명함을 줬어요. 그랬을 때 사토(佐藤) 누구 씨라고 한다고 해볼까요? 일본에서 성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성이 사토 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사토 누구누구 씨예요. 그러면 '사토 사마 데스네(佐藤様ですね). ' 아니면 '사토 풀네임 사마 데스네(佐藤 フル・ネーム様ですね). ' 이렇게 확인하는 절차를 많이 거칩니다. 왜 그럴까요? 일본은 성이 너무 많죠. 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지역마다 성과 이름을 읽는 방법이 굉장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려운 한자들을 정확하게 읽는 방법을 확인하는 절차를 많이 거칩니다. 그리고 윗사람이 먼저 명함을 주면 이거는 실례가 되잖아요. 본인이 먼저 명함을 준비 못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모 오시오 쿠레 마시타. (申し遅れました. )"라고 하시면 돼요. '제가 먼저 드렸어야 되는데 늦게 말씀드렸습니다. '라고 해주시면 돼요. "모 오시오 쿠레 마시타. (申し遅れました. )"라는 표현 기억해 주시고요. 명함이 없다. 이거는 정말 결례입니다. 비즈니스맨에게 상대방과 첫 대면을 할 때 명함을 갖고 가지 않았다는 건 기본예절, 기본자세에서 정말로 엄청난 손실이 되는 경우입니다. 정말로 사과를 해야 돼요. 그랬을 때 "메에 시오 키라스(名刺を切らす. )"라는 표현을 써요. '제가 명함을 깜빡했어요. ' 하시면 안 돼요. 명함이 떨어졌다고 하셔야 돼요. 그래서 "모 오시와케고자이마세(申し訳ございません. )" '죄송합니다. 송구스럽습니다. ' 아이니끄(あいにく). 공교롭게도 "메에 시오 키라 시테 오리 마시테(名刺を切らしておりまして. )" '공교롭게도 제가 명함이 다 떨어져서요. '라고 하셔야 됩니다. 잊어버리고 갔다고 하면, 에티튜드 말씀드렸죠. 에티튜드가 잘못됐다는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명함이 떨어졌습니다. '라고 하는 표현을 꼭 기억해 주세요. 명함 교환 시 사용하는 일본어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시면 명함도 준비되겠지만, 그 명함을 교환하는 예의와 그리고 그때 사용하는 일본어를 반드시 기본적인 나의 태도, 기본예절로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준비해주세요. 보통의 일본 대학생들은 50개의 기업에 엔트리 시트, 지원서를 내고, 보통 5개의 기업에 내정을 받고, 그중에 한 곳에 정해서 간다고 합니다.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사회인이 되는 거잖아요. 회사원이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준비를 많이 하셔야 되겠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명함에 대해서 고민하는지. 명함을 첫 교환할 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를 랭킹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명함 교환시 하는 고민
일본의 비즈니스맨은 명함을 교환할 때 무엇을 먼저 고민하면서 이야기를 꺼낼까? 굉장히 궁금한 부분이에요. '무슨 얘기를 꺼내지? 명함 교환할 때?' 이런 얘기인데요. 300명의 비즈니스맨에게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첫 대면 시 명함 교환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화두로 던질지 고민하세요?'라고 했을 때 1등과 마지막이 거의 비슷해요. 별로 고민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대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고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상대의 이름. 그러니까 무슨무슨 사마 데스네. 그러면서 한자가 어려울 때는 한자 이름도 하고요. 처음 듣는 성일 경우에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업무나 업계. 회사 또는 업무가 있잖아요. 업무나 업계. 그리고 회사명. 이 세 가지, 그다음에 적혀있는 주소, 모두 다 뭡니까? 명함에 있는 화제죠. 명함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이름, 회사, 업무. 그다음에 주소.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명함과 관계없이 날씨, 물건, 다른 화제를 거론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명함 안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요. 특이한 거 하나 봐주세요. 취미나 특기 등 업무 이외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희한하죠. 이거 보시면 좀 '이상한데?'라고 하실 거예요. 일본 분들 명함을 받아보면 취미나 동호회나 이런 것들을 적어놓으신 분들이 계세요. 그렇기 때문에 저 항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굉장히 독특하니까 그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죠. 그다음에 명함 디자인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나의 신분증명서라고 할 수 있는 명함, 메이시.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디시는 여러분들께서는 나의 신분증명서, 내 얼굴이 되어주는 명함, 그리고 그것을 교환할 때 에티튜드를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의 첫발과 첫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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